서브컬처는 티켓을 팔지만, 메인스트림은 브랜드를 판다
2026년 3월 22일, 홀로라이브 소속 버튜버 호시마치 스이세이가 데뷔 8주년 라이브 직후 개인 사무소 "스튜디오 스텔라" 설립을 발표했다. 호시마치 스이세이는 2018년 개인 버튜버로 데뷔해 무명 시절을 거쳐 홀로라이브에 합류한 뒤, 압도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버튜버 업계 최정상급 뮤지션으로 자리 잡은 아티스트다. 유튜브 구독자 280만 이상, 대표곡 중 하나인 '비비디바'는 1억 6천만 뷰를 넘겼다.
물론 스이세이가 완전히 홀로라이브를 떠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음악, 방송, 굿즈, 팬클럽은 전부 개인 사무소로 옮긴다. "졸업"도 아니고 "잔류"도 아닌, 버튜버 산업에서 전례 없는 제3의 길이다.
왜 지금 이 시점에 스이세이는 개인 사무소를 설립했을까? 스이세이는 2025년 무도관 단독 라이브를 성사시켰다. 버튜버로서는 역사적인 성과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