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uber NewsDrop: 2024년 팬 매체가 바라본 버튜빙 현황
이 글은 VTuber NewsDrop의 「VTubing in 2024, as Told by Fan Publications」 핵심 내용을 자체 문장으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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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Tuber NewsDrop이 매년 하던 연말 좌담의 형식을 바꿔, 개인 관계자 대신 팬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4곳을 초청했고 3부작 시리즈의 첫 편으로 공개
- 참가 규모는 2년 전 6명에서 작년 20명까지 늘었지만, 올해는 인원을 늘리는 대신 팬덤 소식을 직접 다루는 매체로 대상을 좁힌 구성
- 초청된 아카펠라 미디어, 2434 위클리, 홀로라이브 투데이, 아바레터는 모두 논란과 SNS 잡담이 조회수를 독식하는 보도 환경에 대한 반작용으로 출발
- 2024년 버튜빙 평점은 아카펠라 5점, 니지 너겟츠 7점, 홀로라이브 투데이 7점, 아바레터 7점으로 10점 만점 기준 중상위권
- 공통된 총평은 3D 데뷔와 기업 콜라보 같은 사업·기술 성과가 최고치를 찍은 동시에 졸업, 계약 해지, 팬덤 갈등이 같은 해에 몰렸다는 것
논란 대신 성과를 싣겠다는 창간 동기
- 아카펠라 미디어는 2023년 말 창간한 월간 온라인 매거진으로 인디와 중소 에이전시를 주로 다루며, 뉴스드롭과는 지난 6월 파트너십을 맺음
- 편집장 시프티는 대부분의 매체가 콘텐츠의 75%를 논란과 SNS 잡담에 쓰는 탓에 자선 행사, 콘서트, 주목할 성과가 묻힌다고 지적
- 시프티는 매거진 자체를 창작물로 봄. 아티스트나 라이브2D 리거와 협업해 자기 지면을 만드는 방식으로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싶었다는 설명
- 니지 너겟츠의 알리와 매시드는 팟캐스트를 접고 주간지 2434 위클리로 전환해, 다른 뉴스 매체가 놓치는 니지산지와 니지산지 EN 소식을 정리
- 매시드는 내성적인 성격에 아티스트나 클리퍼 같은 재능도 후원 여력도 없어, 기억력과 그래픽 디자인으로 기여할 방법을 찾았다고 밝힘
- 알리는 온라인에 퍼지는 정보의 균형을 맞추려면 밝은 소식이 필요하다고 보고, 긍정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다루는 프로젝트에 우선 참여
공식 채널이 비운 자리를 메우는 매체
- 홀로라이브 투데이는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뉴스가 일본어 위주였고 영문 번역이 부족하던 시기에 소식과 이야기를 옮기려는 목적으로 출발
- 공식 웹사이트 개편과 SNS·레딧 운영이 자리를 잡자, 공식 채널이 즉시 다루지 않는 속보와 더 조명이 필요한 콘텐츠로 방향을 전환
- 올해 라스베이거스 라이선싱 엑스포의 홀로라이브 참가를 다뤘고, 이는 커버 코퍼레이션의 첫 해외 지사 설립으로 이어진 사안
- 아바레터는 퍼스트 스테이지 프로덕션 EN의 아발룸 팬을 위한 매체로, 멤버별 팬덤에 맞춰 주간 뉴스레터 5종을 따로 발행
- 방송을 놓친 팬의 따라잡기용으로 시작했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지금은 아발룸의 모든 순간을 남기는 아카이브 역할
- 스태프 팬은 타임라인을 주간 신문처럼 읽는다는 반응에서 형식을 착안했고, 첫 뉴스레터인 핍뉴스의 호응이 프로젝트 확대로 이어짐
2024년 하이라이트: 오프라인 진출과 기업 콜라보
- 아카펠라는 8월을 최고의 달로 꼽음. 영국 최초 버튜버 엑스포인 벡스포에서 처음 미디어 패스를 받아 현장을 취재한 사실상 유일한 매체
- 같은 달 창간 1주년 기념호에 벡스포 취재와 스카이 신류(현 센포트), 킬리아 쿠라야미 인터뷰를 실었고 킬리아는 8일 뒤 에이엔 프로젝트를 졸업
- 홀로라이브 투데이는 하드코어 마인크래프트, 홀로ID컵, 홀로GTA, ENReco, 홀로라이브 고시엔을 탤런트를 한자리에 모은 대형 기획으로 정리
- 사업 쪽 대표 사례는 다저스 콜라보. 구장 전광판에 페코라·스이세이·구라가 등장했고 7회 말에는 구라가 관중과 함께 노래
- 그 밖에 닌텐도, 혼다 레이싱, DC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세카이, 일루미네이션 미니언즈, 디즈니 모아나 2 등 라이선스 협업이 이어짐
- 아바레터는 데뷔 1년도 안 돼 성사된 3D 데뷔, 애니메 임펄스 첫 밋앤그릿, 니지산지 EN과 홀로스타즈 EN, 프로 선수가 붙은 아발룸컵 발로란트 대회를 꼽음
니지산지: 확장과 신뢰 회복이 겹친 해
- 2434 위클리는 셀렌 타츠키 계약 해지를 최대 사건으로 지목. 팬덤 외부가 라이버와 매니지먼트를 보는 시선까지 바꿨고 여파가 지금도 지속
- 니지산지 인도네시아와 영어 지부의 동시 졸업, 취소된 서머 잼 콘서트, 애니메 엑스포에서 무산된 크로누아의 원더 원더 월드가 뒤따름
- 회사는 서머 잼 공연을 채널에 무료 공개하고 원더 원더 월드 티켓 구매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습에 나섬
- 성과 쪽은 3D 데뷔 23건(EN 12·KR 1·JP 10), 니지산지 유닛 뮤직 페스티벌, EN 대상 AR 라이브 컬러스, 니지산지 페스티벌 2025 발표
- 애니컬러는 2022년부터 설비를 늘려 라이버 100명을 동시 수용하는 스튜디오군을 갖췄고, 3D 스튜디오는 사내 AR 기술과 24시간 운영 체제
- 덜 알려진 흐름으로 빌리빌리와 협력하는 중국 지부 버추어리얼의 유튜브 진출, 10월 말 창간한 애니컬러 매거진의 제작진 인터뷰를 언급
점수와 그 근거
- 알리는 EN과 JP 양쪽을 보며 버튜빙이 한창 성장 중이라고 평가하고, 브이쇼조 아이언마우스의 자선 기록 경신 서브어톤을 대표 사례로 제시
- 레오스 빈센트의 정기 TV 출연, 복스 아쿠마의 더 데몬 헝거스 1주년,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음악 성과, 유우-상 콘서트도 함께 거론
- 홀로라이브 투데이는 아이언마우스 기록이 트위치 스트리머 카이 세넷에게 넘어갔고 아이언마우스가 그의 서브어톤에 깜짝 출연한 점을 덧붙임
- 매시드는 버튜빙을 넷플릭스 프로그램급 엔터테인먼트로 보면서도, 올해는 업계를 전진시키기보다 후퇴시킨 순간이 있었다고 평가
- 아바레터는 FSP EN이 첫해에 3D 데뷔와 오리지널 음악을 내며 니지산지·홀로라이브와 나란히 거론되는 위치까지 온 점을 최대 성과로 꼽음
- 일본의 개정 쿨 재팬 전략이 음악 산업 기여를 근거로 버튜빙을 인정한 것도 올해의 제도적 변화로 언급
팬덤이 스스로 짚은 문제
- 아바레터는 올해의 그늘로 잦은 졸업과 에이전시 폐쇄, 인디 현장의 디자인 표절, 플랫폼 가이드라인의 자의적 적용에 따른 방송 제약을 지목
- 커뮤니티 내부의 갈등과 불필요한 악의적 행동도 문제로 꼽음. 모델 뒤에 감정을 지닌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자주 잊힌다는 지적
- 알리는 혐오에 노출된 소외 계층에 대한 지지를 유지하면서 포용성을 넓히는 것이 커뮤니티의 남은 과제라고 정리
- 굿즈 불만도 반복해서 나옴. 회사 상품이 점점 평이하고 진부해져 탤런트 개성이 드러나는 물건을 원한다는 팬 여론
- 시프티는 한 해를 굴곡이 컸다는 한 문장으로 짧게 정리했고, 편집팀은 별도 연말 코너에 상세한 답변을 게재
- 시리즈 2편은 뉴스드롭 자체 회고, 3편은 게스트들과 함께 짚는 2025년 버튜빙 전망으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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