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엔터테인먼트 XR 콘텐츠의 차이는 기술이 아닌 IP 구조의 차이
최근 프리랜서로 한국과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XR 콘텐츠를 나란히 살펴볼 기회가 많았는데, 흥미로운 패턴이 보인다. 양쪽 다 VR·AR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에 적극적이고, 대형사 주도의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퍼포먼스를 더 가까이 전달한다"는 점에서 방향이 비슷하다. 하지만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면, 일본 쪽은 공연 외의 영역에서 훨씬 다양한 실험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에서 이 분야를 가장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곳은 어메이즈VR이다. K-POP VR 콘서트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투바투, 엔하이픈, 에이티즈, 르세라핌, 투어스 등 주요 아티스트와 협업해 12K 초고화질 VR 콘서트를 제작하고, 이를 극장 상영과 HMD 앱으로 유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 스마트폰에 끼워 간편하게 VR 콘서트를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