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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역사가 길다? 버추얼 존재의 '시조'부터 이어져 온 '실사×버튜버' 브이로그 문화 되짚기

버추얼·버튜버

이 글은 「意外にも歴史が長い? バーチャルな存在の“始祖”から続く「実写×VTuber」によるVlog文化を紐解く|Real Sound|リアルサウンド テック」 핵심 내용을 자체 문장으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원문 보기

요약

  • '버튜버'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인 2011년부터 실사 영상에 아바타를 얹은 브이로그가 존재했으며, 그 원류가 아미 야마토라는 계보 정리
  • 최근에는 시키시마 테토라, 후야 로쿠야처럼 산책과 여행을 실사로 찍어 아바타를 녹여내는 브이로그가 수요 높은 인기 콘텐츠로 부상, 인간 크리에이터와 같은 공간에 서는 콜라보까지 등장
  • 2017~2018년에는 전뇌소녀 시로, 후지 아오이, 코가류 닌자 퐁포코, 오메가 시스터즈가 각자의 방식으로 버추얼과 실사의 벽을 허문 선구자 그룹
  • 코로나19 시기 야외 촬영이 막혀 주춤했던 이 스타일은 융합 촬영 기술의 발전과 함께 2020년대 중반 들어 재확산하는 흐름
  • 다수파 버튜버에게 버추얼 공간은 여전히 '집'이며, 실사 나들이는 잠깐의 비일상으로 '이쪽에 와 주는' 버튜버 특유의 문화라는 결론

15년 전에 시작된 원류, 아미 야마토

  • 시조로 불리는 키즈나 아이보다 몇 년 앞선 2011년 6월, 도쿄와 런던을 오가는 일본인 아미 야마토가 버추얼 아바타로 셀프 캠 브이로그를 시작
  • 네 번째 영상 'Breaking Stereotype'부터 실사 풍경과 본격 융합, 스테레오타입한 일본인상에 대한 고민을 녹음이 우거진 실사 풍경 속에서 털어놓은 구성
  • 아바타로 촬영하되 자신은 어디까지나 현실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표현을 관철한 점이, 버추얼 세계에 사는 키즈나 아이와의 결정적 차이
  • 과학미래관 로봇이 그녀를 키즈나 아이로 착각한 일화가 있고, 본인은 X에서 키즈나 아이를 "존경한다"고 밝혀 직접 답글까지 받은 사이
  • 2026년 6월에도 일본 여름의 더위를 농담 섞어 소개하는 셀프 캠 영상을 올리며 15년째 활동을 이어가는 현역

AR과 버추얼 데이트, 2017년 데뷔 조

  • 전뇌소녀 시로는 "현실의 벽을 돌파해 보려고 합니다"라며 2017년 11월, AR로 현실의 오빠에게 연애 상담을 하는 카페 나들이 영상을 공개
  • 이듬해에는 배우 닛타 마켄유하마베 미나미를 직접 인터뷰하고 TV '가리벤가' 시리즈에 고정 출연하며 실사 인간들 곁에 선 선구자로 자리매김
  • 후지 아오이는 데뷔 일주일 만인 2017년 12월, 영화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를 버추얼 데이트 명목으로 촬영한 이른 사례
  • 2020년에 올라온 리메이크판은 바닥에 드리운 그림자까지 표현할 만큼 실사 융합 기술이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비교 자료
  • 2018년 유즈 '나츠이로' 커버 MV도 에노시마 실사 배경에 녹아드는 연출로, 자는 고양이를 쓰다듬으려는 등 현실에 손을 내미는 모습
  • 지금은 파트너 키쿠노조와 실사 실험, 공작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버추얼과 리얼의 벽이 사실상 사라진 스타일

데뷔 직후부터 실사로 직행한 2018년 조

  • 코가류 닌자 퐁포코는 데뷔 나흘 뒤의 두 번째 영상 '원숭이 찾기 여행'부터 1인칭 실사 위에 Live2D 모델을 얹어 내레이션하는 형식을 선행
  • '버튜버는 버추얼 공간에 사는 존재'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던 시기라, 실사 중심 스타일이 준 충격이 당시 댓글란에 그대로 남은 기록
  • 첫 생방송에서 실사의 자기 모습, 이른바 본체를 살짝 내비친 것도 요즘에야 늘어난 흐름의 선구 격
  • 오메가 시스터즈는 2018년 3월 "무려! 리얼 로케입니다!!!!"를 내건 야키니쿠 무한리필 검증 영상으로 당시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긴 2인조
  • 본체 영상을 가공해 아바타 움직임으로 바꿔치우는 수수께끼의 기법을 쇼트 영상으로 선보였고, 현재는 얼굴만 아바타를 씌운 '부위튜버' 스타일로 활동
  • 건프라에 스톱모션으로 탑승하는 등 초월을 뜻하는 유행어 '오메갓테루'를 실천해 온 자유로운 발상의 프런트러너

반대편에 선 키즈나 아이의 고집

  • '버튜버'라는 말을 만든 키즈나 아이는 "하얀 허무의 공간에서 나갈 수 없다"는 AI 설정을 지키며 현실 융합을 일부러 택하지 않은 반례
  • 2017년 3월 구글 스트리트 뷰 위에 자신을 겹친 도쿄 산책 영상이, 실사에 해당하는 것과 결합한 산책 브이로그형 영상의 최초기 사례
  • 'AIAIAI' 뮤직비디오에서는 실사 댄서들 사이에서도 화면 판 너머의 버추얼 공간에 머무는 연출로 버추얼 존재로서의 고집을 명시
  • 휴면기를 거친 2025년 '핸드사인' MV에서 마침내 현실 사회로 뛰쳐나왔고, 현실을 도는 브이로그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단계

'이쪽으로 와 주는' 문화라는 진단

  • 실사 융합 스타일은 2018년 전후에는 소수파였고, 코로나19 시기에는 밖에 나가 찍는 것 자체가 어려워 성장이 한동안 정체
  • 코로나가 잦아든 2020년대 중반부터 실사로 뛰쳐나오는 버튜버가 속출했고, 촬영 기술의 발전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 주류는 버추얼 공간을 '집'으로 두고 실사 현실을 '나들이 장소'로 택하는 방식이며, 이 '특별한 날과 일상'의 균형이 버튜버 특유의 문화
  • 평소 버추얼에 있는 존재가 여행과 외식, 산책을 실사로 찍는 것은 잠깐의 비일상으로 '이쪽'에 와 준다는 뜻이고, 그만큼 가깝게 느끼게 하는 것이 이 장르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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