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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초근접 표정 연출로 본 VR의 가능성

XR·디바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초근접 표정 연출로 본 VR의 가능성

들어가며

예전부터 관람하고 싶었던 VR 콘서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에스파, 카이, 엔하이픈이 진행했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는 두 번째 VR 콘서트네요.

사실 이 콘텐츠에 대해 관심이 갖던 것은 몇 달 전 해외 VR 미디어에서 엔하이픈 VR 콘서트에 대한 비평 기사를 읽으면서였습니다. VR 콘텐츠 초창기에는 화질 문제, 멀미 유발, 콘텐츠 구성의 미숙함 등으로 실망스러운 경험을 여러 번 했던 터라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투바투의 두 번째 VR 콘서트라는 점에서 조금 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첫 번째 시도가 아니라는 건 그만큼 제작진이 이전 피드백을 반영하고 노하우를 축적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니까요.

결론적으로 느꼈던 것은 생각보다 괜찮은 콘텐츠라는 것입니다. 아니, 솔직히 '괜찮다'는 표현보다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완성도'라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초기 VR 콘텐츠들이 가졌던 문제점들 대부분이 해결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이게 VR로 봐야 하는 이유'가 명확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이 콘텐츠가 단순히 기존 콘서트 영상을 VR로 옮긴 수준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VR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최적화된 촬영과 편집, 연출이 이루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팬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도구로서 VR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1. 엔하이픈 VR 콘서트에 대한 비평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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