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분기 웹툰 엔터테인먼트 주주서한
이 글은 「WEBTOON Entertainment Q2 2026 Shareholder Letter」 핵심 내용을 자체 문장으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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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엔터테인먼트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3억 3,850만 달러로 2.8% 줄었지만,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5.2% 늘어 3억 6,64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이던스 범위 안에 들어옴
- 조정 EBITDA는 550만 달러로 가이던스 상단을 넘겼으나 전년 970만 달러에서는 후퇴, 마케팅 투자를 늘린 결과이며 마진도 2.8%에서 1.6%로 내려감
- 순손실은 390만 달러에서 1,460만 달러로 커졌고 법인세 비용 증가와 마케팅 지출이 이유, 반면 매출총이익률은 26.0%로 1%포인트 가까이 개선됨
- 한국이 고정환율 기준 20% 성장하며 전 지역을 이끌었고 MAU·MPU·ARPPU가 모두 올랐지만, 일본은 고정환율로도 6.7% 뒷걸음질
- 회사는 라이선싱 중심이던 IP 각색을 직접 투자로 바꾸는 전환을 선언, 네이버와 1억 달러 규모 IP 각색 펀드를 만들고 게임사 RI 게임즈 홀딩스에도 투자
한국이 끌고 일본이 발목을 잡았다
- 한국 매출은 1억 3,850만 달러로 10.1% 성장,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20.0% 늘어 유료 콘텐츠와 광고가 두 자릿수로 함께 올라감
- 한국 MAU 2,430만 명(5.9% 증가), MPU 380만 명(10.4% 증가), 유료 전환율 15.5%(64bp 상승), ARPPU 8.3달러로 지표 전반이 동시에 개선된 유일한 지역
- 일본 매출은 1억 5,040만 달러로 15.4% 감소, 고정환율로도 6.7% 줄었고 MPU가 9.5% 빠진 210만 명, 전환율은 9.4%로 65bp 하락
- 기타 지역은 4,960만 달러로 11.1% 성장했지만 MPU는 0.6% 줄어 매출은 늘고 유료 사용자는 정체된 모습
- 전체 MAU는 1억 5,690만 명으로 0.5% 늘어난 반면 웹툰 앱 MAU는 1.5% 감소, 성장이 앱 밖에서 나온 셈
AI로 플랫폼을 다시 짠다
- 한국에 컷츠 메이크를 도입, 원작자 승인을 받은 IP로 팬이 몇 번의 탭만으로 캐릭터 밈과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AI 숏폼 애니메이션 도구
- 첫 주에 신규 컷츠 콘텐츠가 136%, 콘텐츠를 만든 크리에이터 수가 188% 늘어 UGC 참여를 끌어올리는 장치로 작동
- AI 인터랙티브 스토리챗 바이어스(byUs)를 한국에 출시, 원작 승인을 받은 세계관에서 캐릭터와 대화하며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가는 서비스
- 첫 작품 '이직로그' 출시 첫 주에 원작 웹툰 독자가 약 67% 늘고 신규 독자는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연내 일본 출시 예정
- 5월 시작한 AI 자동 번역 베타는 영어권 CANVAS 크리에이터 대상이며 하반기 대상을 넓힐 계획, 4월에는 팬 티어 배지로 커뮤니티 기능도 보강
일본은 판을 다시 깔았다
- 카도카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합작한 웹툰 제작사 스튜디오 화이트를 4월 발표, 카도카와 라이브러리의 작품을 웹툰으로 각색해 전 세계에 배급
- 첫 작품으로 미즈노 료의 판타지 시리즈 '로도스도 전기' 스핀오프를 5월 공개, 영어·한국어·일본어 등 9개 언어로 동시 서비스
- 편집 기능을 강화한 일본 콘텐츠 조직을 사내에 신설하고 한국 콘텐츠 총괄이 일본 콘텐츠를 맡는 인사를 단행
- 라인망가는 일본 전역 47개 도도부현에 약 1만 5,000개 점포를 둔 로손과 기프트카드를 출시해 사용자 유입 경로를 넓힘
- 최고제품책임자로 승진한 유키 채가 일본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제품 로드맵을 직접 지휘
넷플릭스 3편, 마블, 듀오링고
- 이번 분기에만 웹툰 원작 실사 3편이 넷플릭스 비영어 글로벌 톱10에 진입, '참교육'은 9주 연속 차트에 머물며 1위를 찍었고 넷플릭스는 이 작품이 한국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많이 본 작품이 될 것이라고 실적 발표에서 언급
- '김부장'도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한국 지상파에서 4화 만에 시청 가구 20%를 넘김, 일본 실사판 '싸움독학'은 글로벌 7위
-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마블 오리지널 웹툰 3편을 공개, 세로 스크롤 전용으로 새로 만든 작품이며 기존 협업으로 이미 20편 넘는 마블 코믹이 영어 앱에 올라와 있음
- 듀오링고와의 2차 협업 '듀오 레벨링'은 6부작 전 플랫폼 동시 공개로 450만 조회, 듀오링고 채널에서만 9,700만 노출을 만들어냄
- 파라마운트의 스타트렉 2편,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e스포츠 팀 G2의 레드 아우라까지 브랜드 협업을 넓힘
- 기타 지역 대표작 '포그랜드'는 누적 2,800만 조회를 넘겼고 타임스스퀘어·LA 다운타운 광고와 틱톡 필터를 묶은 캠페인으로 오가닉 앱 설치가 40% 이상 늘어남
라이선싱에서 직접 투자로
- 그동안 각색 사업은 라이선싱 중심이라 대형 히트가 나와도 회수할 수 있는 몫이 제한적이었다는 것이 회사의 진단
- 네이버와 함께 1억 달러 규모 IP 각색 펀드를 조성해 애니메이션·실사·게임 프랜차이즈에 직접 공동 투자, 권리를 더 확보하고 각색 라인업 통제권을 쥐겠다는 구상
- 게임 쪽으로는 RI 게임즈 홀딩스에 전략 투자,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창업자가 2022년 세운 회사로 메이플스토리 M·신의 탑 등을 만든 개발진이 모여 있음
- 4년에 걸쳐 '템빨'(누적 13억 조회), '둠 브레이커'(5억 9,000만), '전지적 독자 시점'(30억 5,000만) 기반 게임을 순차 출시할 계획
- 첫 타자는 템빨 기반 액션 MMORPG로 그레이게임즈가 만들고 넥슨이 서비스, 연내 글로벌 출시하며 10월 애니메이션과 시기를 맞춰 교차 확장을 노림
- 애니 쪽에서는 프랑스 스튜디오 위도! 프로덕션과 '루미네'(누적 5억 5,000만 조회) 애니메이션 각색을 발표
전망
- 3분기 가이던스는 고정환율 기준 0.7~3.3% 성장, 금액으로는 3억 5,800만~3억 6,800만 달러
- 조정 EBITDA는 0~500만 달러로 마진 0.0~1.4%를 제시해 이번 분기에도 수익성보다 투자를 앞세우는 기조를 이어감
- 회사는 연말까지 두 자릿수 성장 복귀 전망을 그대로 유지
- 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5억 8,310만 달러이고 단기 예금 1,120만 달러가 별도로 잡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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