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는 느낌을 극대화한 멀티플레이 게임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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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은 유옌서의 보도를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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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 첫 주 100만 장 돌파한 스팀 멀티플레이 게임 '빅워크'는 거의 마케팅 없이 대박을 터뜨린 예상 밖의 타이틀
- 호주 멜버른 개발사 하우스하우스의 전작은 2019년 '언타이틀드 구스 게임'으로, 영국 시골 정취를 정교하게 재현했던 독창성 있는 스튜디오
- 게임 배경은 호주 남부 윌슨곶 국립공원의 화강암 지형에서 모티프를 얻었으며, 플레이어는 '난쟁이 겨울호박'을 찾아 퍼즐을 풀고 탑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진행
- 전 과정에서 범위 마이크로만 소통 가능해 거리가 멀어지면 음성이 끊기며, 게임 내 분리와 재회를 반복하면서 친구와의 유대감을 극적으로 강조
- 검은 구체 내부에서는 음성 소통이 완전히 차단되고 모두 같은 외형으로 변해 신체 움직임과 신뢰로만 의사소통하는 초반 메커니즘의 극단적 버전 경험
- 마지막 엔딩은 유리벽으로 분리된 공간에서 각 플레이어가 자기 색깔로 환해지며 차례로 퇴장하는 의식적이고 낭만적인 이별 연출로, '온라인 친구들과 정말 헤어진다'는 감정을 게임으로 형상화
- 게임 내 모든 도구와 동작은 실용성보다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의 질감을 우선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개발 초기 팬데믹 봉쇄로 흩어진 팀원들이 재회하는 공간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의 본질을 담아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