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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 2025–2029 전망 및 관점 -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민첩성 발휘하기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업계가 2029년까지 3조 5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면서, 새로운 가치 창출 방식과 기술이 미래를 바꿔나갈 것이다
우리는 26년간 역동적인 엔터테인먼트·미디어(E&M) 업계의 성장과 확장 과정을 지켜봐왔다. PwC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 2025-2029 전망에 따르면, 2024년 업계 매출은 2023년 2조 8천억 달러에서 5.5% 늘어난 2조 9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5년간 E&M 전체 매출은 연평균 3.7%씩 증가해 2029년 3조 5천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이다. 그러나 이 탄탄한 업계는 사용자 참여가 한층 활발해지는 가운데 대대적인 기술 변화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업계 성장률은 세계 경제 성장률을 웃돌 것이다. 2029년까지 5,770억 달러의 신규 매출이 추가로 창출될 예정이다.
세계 경제를 바꾸는 주요 트렌드들이 모든 산업과 인간 활동 영역에서 엄청난 규모의 가치 이동을 만들어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업계는 줄곧 이런 트렌드의 선두에 서 있었고, 여러 산업이 만나는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올해 분석에서는 전망과 함께 몇 가지 핵심 주제가 두드러진다.
- 규제 변화와 관세가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 소비자들이 가처분소득에서 E&M 상품에 더 많은 돈을 쓰도록 유도하는 것이 근본적인 과제다.
- 광고가 E&M의 핵심 직접 수익원이자 업계 전체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다. 2023년 글로벌 광고 수익과 소비자 수익은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2029년에는 광고 매출이 소비자 지출보다 3,000억 달러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세대별로 E&M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 새로운 가치사슬과 주요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 분야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 AI는 이번 전망 기간 동안 여러 핵심 업계, 특히 광고 분야에서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며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수익 증가율은 전망 기간 내내 하락할 예정이다. 이는 주로 경제 불확실성과 성장 둔화로 인한 소비자 지출 제약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2024년 글로벌 광고 수익이 소비자 지출 수익을 추월했다. (특히 디지털 광고는 놀라운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두 분야 간 격차는 계속 벌어질 전망이며, 광고 지출은 전망 기간 동안 연평균 6.1% 성장해 소비자 지출 증가율 2.0%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를 보일 것이다.
소비자 지출 둔화는 일부 거시경제적 요인과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이기도 하지만, 소비자들이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인 비용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수익으로 정의되는 연결성은 3개 주요 업계 부문 중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주로 모바일 서비스 수익에 힘입어 연결성 관련 지출은 2029년 1조 3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다.
디지털 미디어의 성장 동력
향후 5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개 E&M 지표와 가장 빠르게 하락하는 5개 지표를 보면 이 업계에서 가치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아래 차트를 보면, 순수 온라인 소스든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같은 회사의 광고 지원 주문형 비디오(AVOD) 관련 디지털 광고 수익이든, 인터넷 광고가 상위권을 독점하고 있다. 반면 가장 빠르게 하락하는 지표들은 PC용 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