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명의 인간이 이 AI 마을에서 사이버 신이 된다
이 글은 数字生命卡兹克의 「当我深度体验完这个AI社交产品之后,我悟了。」 핵심 내용을 자체 문장으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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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과기대가 공개한 대규모 AI 사회 실험 Aivilization은 최대 10만 개 AI 에이전트를 수용하는 온라인 가상 세계로, 웹에서 바로 접속 가능
- 이용자는 MBTI를 지정해 자기 분신 격 캐릭터를 만들고 대화·노동·연애·축재를 지켜보며, 언제든 말로 지시를 내릴 수 있음
- 랭킹 기준이 누적 자산 하나뿐이라 상위권은 수면과 휴식까지 금지하는 이른바 007 지시로 채워져 있음
- 서비스는 9월 30일 종료 예정이고, 참여자는 마지막에 자기 캐릭터의 인생 보고서를 받게 됩니다
힐링 그래픽 뒤의 경쟁 서버
- 도트 그래픽과 잔잔한 음악은 농장 시뮬레이션에 가깝지만, 실제 플레이는 승진과 창업, 축재 경쟁으로 수렴
- 현재 열린 서버는 중국 본토·홍콩·싱가포르 세 곳이라 동아시아식 과로 문화가 그대로 재현된다는 게 필자의 관찰
- 캐릭터는 지시를 수행하면서도 뒤에서 불평을 남겨, 겉으로 순종하고 속으로 상사를 험담하는 직장인처럼 굴음
- 필자는 전체 경험을 그림 같은 마을에서 말 안 듣는 캐릭터와 머리싸움하는 일로 요약
돈 버는 캐릭터의 조건
- 목표 지향의 J형과 이성 판단의 T형이 유리해 ENTJ·INTJ·ESTJ·ISTJ 계열이 랭킹 절반가량을 차지
- 필자가 고른 INTJ는 수익성은 좋지만 호감을 표한 상대에게 감정을 읽지 못하는 답변만 반복
- 감성과 인간미를 덜어낼수록 마을 최고 억만장자에 가까워지는 구조라 취업 시장의 MBTI 서열과 겹쳐 보임
공부가 손해가 되는 설계
- 직업 해금에 지식 포인트가 필요하며 경비원 35, 교사 230, CEO는 720포인트를 요구
- 독서로 1포인트를 얻는 데 게임 내 1시간이 들어 교사는 1,840분, CEO는 5,760분이 필요한 계산
- 같은 시간을 장사에 쓰면 최소 수만 골드를 벌 수 있고, 독서는 체력과 허기까지 깎아 중간에 쓰러지기도 함
- 학위를 쌓아 CEO가 돼도 결국 고급 직장인에 머문다는 현실의 계층 구조와 정확히 겹친다는 해석
칩 공장이라는 불로소득
- 칩 제조는 마을에서 유일하게 자동 수입을 만들어내는 사업으로, 설비 슬롯 세 곳에 칩을 꽂아 돌리는 방식
- 칩 하나가 분당 47골드를 벌어 하루 6만 7,680골드에 이르고, 필자는 A100 한 개로 하루도 안 돼 4,000골드를 확보
- 채광으로 구리·철·실리콘 광석을 캐고 제련소에서 구리괴·철괴·순수 실리콘으로 정제하는 것이 기본 공정
- 최고급 주택과 순수 실리콘을 갖춰야 칩 공장이 열리므로, 부동산과 광산으로 종잣돈부터 만드는 순서가 정석
공략에 올라탄 뒤 남은 것
- 자본이 쌓이면 프롬프트 없이 "돈 벌어" 한마디만 줘도 캐릭터가 저가 매수와 고가 매도를 알아서 수행
- 필자는 이틀 만에 접속 목적이 잔고 확인뿐이 되고, 지도도 수익에 필요한 구간만 해금한 채 방치
- 랭킹에는 독서만 하는 캐릭터, "네 생각대로"라는 다섯 글자 지시로 살아가는 캐릭터도 남아 있음
- 운영팀이 아카이브 손상 공지에서 에이전트의 생활과 행동은 영향받지 않았다고 밝힌 대목이 관찰자의 시선을 되돌린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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