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캐릭터 · 컴패니언

a16z: 2025년 컨슈머 AI 현황: 히트 제품, 실패작,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이 글은 a16z의 「State of Consumer AI 2025: Product Hits, Misses, and What」을 번역한 글입니다.

주요 AI 랩들이 컨슈머 제품을 대거 쏟아낸 한 해였다. 오픈AI는 GPT-4o 이미지, 독립 앱으로 출시된 소라, 그룹 채팅 등 수십 개의 AI 기능을 선보였다. 제미나이는 나노 바나나와 베오 같은 이미지·비디오 생성 모델로 엄청난 바이럴을 일으켰다. 앤스로픽, 퍼플렉시티, xAI, 메타도 채팅, 코딩, 검색,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컨슈머 제품을 내놓았다. 성적표는? 좋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전체적으로 AI 사용은 늘었다. 하지만 범용 어시스턴트만 놓고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만 쓴다. 연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챗GPT 주간 사용자 중 10%도 안 되는 사람만 다른 주요 모델 제공자를 찾아갔다. 이핏 데이터를 보면 지갑도 한곳에 집중돼 있다.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커서를 통틀어 둘 이상의 구독료를 내는 컨슈머는 9%에 불과하다. LLM 어시스턴트 경쟁이 "승자 독식"은 아니더라도, "승자가 대부분을 먹는" 판이 되고 있다.

2023년 주간 활성 사용자 1억 명을 가장 빠르게 달성한 이후, 챗GPT는 전 플랫폼을 합쳐 약 8억~9억 명 수준의 엄청난 사용자를 유지하고 있다. 제미나이는 웹에서 챗GPT 규모의 34%, 모바일에서 40% 정도다. 참여도와 리텐션에서도 챗GPT가 압도적이다. 이핏에 따르면 챗GPT의 DAU/MAU 비율은 36%로 제미나이의 21%의 거의 두 배다. 12개월차 데스크톱 사용자 리텐션도 50%로 제미나이의 25%의 두 배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몇 달 구글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제미나이가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핏에 따르면 챗GPT의 데스크톱 사용자 증가율은 전년 대비 23%인 반면 제미나이는 155%다. 제미나이의 성장률은 지난 5개월 동안 (사용자 기반이 더 커졌는데도) 매달 더 빨라지고 있다. 나노 바나나 같은 새로운 이미지 모델이 여기서 큰 역할을 했다.

제미나이의 또 다른 강점은? 유료 사용자다. 제미나이는 Pro 구독을 전년 대비 거의 300%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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