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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일본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및 스타트업 총정리

IP·콘텐츠 비즈니스

이 글은 주식회사 민토(Minto)의 대표인 미즈노 카즈히로의 「【決定版】 2023年 エンタメスタートアップ」 핵심 내용을 자체 문장으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원문 보기

  • 2022년 6월 애니컬러 상장에 이어 2023년 3월 커버(홀로라이브)가 상장하며 VTuber가 검증된 엔터 사업으로 인정받은 해
  • 브레이브 그룹은 6월 19억 엔을 포함해 누적 58억 엔을 조달하며 중소 스튜디오 인수를 주도, 반대편에서는 파산으로 사라진 소속사도 나옴
  • 일본 웹툰 시장은 이미 약 600억 엔(원화 약 5,480억 원) 규모, 한국 와이랩의 코스닥 상장은 일본 스튜디오 IPO의 참고 지표가 됨
  • 숏폼 드라마와 AI 캐릭터, 오프라인 체험형 사업에 신규 자금이 몰린 반면 웹3는 암호화폐 시세 하락으로 한 해 내내 부진
  • 코로나 종식과 경단련의 정책 건의가 겹치면서 VC와 기존 사업자가 엔터 스타트업에 붙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짐

상장과 재편이 동시에 온 VTuber

  • 상장 후 애니컬러와 커버 모두 실적이 순조롭고, 유튜브 밖 리얼 이벤트로 국내외 팬층을 넓히며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짐
  • 홀로라이브는 3월 SUPER EXPO, 니지산지는 12월 도쿄 빅사이트 페스처럼 대형 오프라인 행사를 사업의 한 축으로 세움
  • MBS 이노베이션 드라이브가 4월 '전뇌소녀 시로'를 보유한 .LIVE 운영사 업랜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방송사 자본이 직접 들어옴
  • 11월에는 2017년 설립된 이와모토쵸 예능사가 폐업하고 소속 VR 아이돌 '에노구' 멤버들이 독립을 발표
  • GREE의 REALITY와 DeNA의 IRIAM은 스마트폰만으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VLiver 저변을 넓히고 신생 스튜디오 창업을 가속
  • 익명 아이돌 유닛 스토푸리를 운영하는 STPR은 아레나 투어 44회로 35만 명을 동원하고 홍백가합전 출전까지 확정
  • STPR은 비상장의 이점을 살려 모이, 앱뱅크와 자본 업무 제휴를 맺고 UUUM 주식 5.16%를 일시 대량 보유하기도 함

유튜브와 틱톡에서 자란 영상 IP

  • 플로트는 '테이코 펭귄' 등으로 SNS 애니메이션을 이끌며 코단샤와 만든 미스터리 '핸드레드 노트'를 크로스미디어로 전개
  • 복고풍 일러스트와 힘을 뺀 대화로 승부한 마리마리마리는 구독자 144만 명을 모으고 의류와 팝업스토어까지 확장
  • 마리마리마리는 '휴먼버그 대학'을 운영하는 영상 제작사 케이컨텐츠가 맡아, 제작사가 IP를 직접 굴리는 구조를 보여줌
  • 캐릭터 IP 아사미짱은 틱톡 팔로워 660만 명을 넘겼고 운영사 adavito는 굿즈 개발과 해외 진출을 다음 과제로 둠
  • 숏폼 드라마 집단 고코코클럽은 운영사 GOKKO가 2022년 11월 약 2억 엔을 조달한 뒤 틱톡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
  • emole의 앱 BUMP는 편당 과금과 기다리면 무료를 섞은 픽코마식 모델로 Z세대를 잡았고 9월 총 2.6억 엔을 조달

웹툰, 한국이 앞서고 일본이 붙는 구조

  • 포맷 자체가 한국에서 나온 만큼 플랫폼과 제작 스튜디오 모두 한국 기업이 앞서 있고, 일본은 후발 추격 위치
  • 7월 상장한 와이랩은 매출 약 40억 엔 가운데 웹툰 15억 엔, 영상 제작 22억 엔, 시가총액은 130억 엔 수준
  • 일본 스튜디오도 '신혈의 구세주', '남편을 사회적으로 말살하는 5가지 방법' 등 픽코마와 라인망가 종합 1위작을 여러 편 배출
  • 북라이브가 세로 스크롤 제작사 NOKID WEBTOON을 인수하고 사이버커넥트투가 넘버나인에 출자하는 등 재편도 시작
  • 웹툰과 영상의 결합이 실제 성과로 나와, '사레타가와의 블루'와 '구독제 불륜'은 MBS 지상파 드라마, 소라지마 원작은 BUMP 숏폼으로 제작

AI가 캐릭터 사업에 얹힌 해

  • 픽토리아는 생성형 AI 붐 이전부터 AI를 축으로 삼았고, AI VTuber 츠무기넨이 일본 HP와 세계 첫 스폰서 계약을 체결
  • 2016년 나온 캐릭터 소환 장치 게이트박스는 ChatGPT를 얹어 대화가 매끄러워지며 크라우드펀딩에서 목표 500만 엔의 10배인 5,000만 엔을 모음
  • 이토엔이 생성형 AI로 만든 CM 모델을 기용해 화제가 됐고, 패러다임 AI는 AI 아이돌 유닛 'aideal', 하이볼은 AI 모델 '레몬'을 내세움
  • 스파이럴 AI는 탤런트 마시마 나오미와 대화하는 Naomi.AI를 정식 출시하며 유사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열음
  • 도쿄대 마츠오 연구소 계열 neoAI의 아이콘 생성 서비스, AI Hub의 생성형 AI 웹툰 제작처럼 제작 공정 효율화 쪽 창업도 늘어남

메타버스는 남의 플랫폼으로, 웹3는 겨울

  • 클러스터는 5월 52억 엔을 조달해 교육 분야와 해외로 방향을 잡으며 단기 IPO 압박에서 벗어난 모양새
  • 포트나이트 전문 제작사 NEIGHBOR가 5월과 11월 연달아 조달하고 '스즈메의 문단속' 맵을 공개, 로블록스 쪽도 로브라보 등 제작사가 증가
  • VR에서는 MyDearest가 11월 11.6억 엔을 조달해 퍼블리싱까지 확장했고, 써드버스는 사업 분할 후 12억 엔을 새로 조달
  • 웹3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하락에 토큰과 NFT 가치가 함께 빠지면서 사업 환경이 크게 나빠짐
  • 그래도 '캡틴 츠바사 -RIVALS-', 에이팀의 '크립트 버스터즈', 드리콤의 '이터널 크립트 위저드리 BC' 등 준비된 블록체인 게임이 출시
  • 대기업 쪽은 스퀘어에닉스가 NFT 게임 '심비오제네시스'를 내놨고, KDDI는 브랜드 αU, NTT도코모는 NTT Digital과 지갑 스크램버리를 띄움

오프라인과 해외라는 다음 관문

  • 2015년 설립된 Arma Bianca는 애니 굿즈와 EC로 급성장해 팝업스토어 운영과 제작위원회 참여까지 영역을 넓힘
  • 캐릭터 아트는 인테리어용 복제 원화를 앞세워 '대 베르세르크전' 같은 전시를 흥행시키며 굿즈의 정의를 바꿈
  • 해외 팬 대상 굿즈를 팔아온 Tokyo Otaku Mode는 11월 쇼가쿠칸 그룹 편입이 발표됨
  • 영화 앱 Filmmarks를 운영하는 쓰미키는 사용자 투표로 90년대 작품을 골라 '레옹'을 전국 80개 관에 다시 거는 데이터 기반 배급을 시작
  • 체험형 테마파크 리틀플래닛은 전국 10곳 이상으로 늘었고, AR 스포츠 HADOmeleap은 39개국 109개 매장에 입점
  • 글로벌에서는 AnotherBall이 시드로 19억 엔을 조달했고, 베트남 판권 사업자 TAGGER는 '원피스 필름 레드' 흥행으로 현지 배급 상위권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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