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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 vs 반다이남코: 10가지 포인트로 이해하는 IP 비즈니스 전략

IP·콘텐츠 비즈니스

이 글은 코마치의 대표 만다 다이사쿠의 「サンリオ vs. バンダイナムコHD──10のポイントで理解する「IPビジネス戦略」」 핵심 내용을 자체 문장으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원문 보기

  • 산리오는 웃음을 목적에 두고 IP를 수단으로 쓰는 반면, 반다이남코홀딩스는 IP 자체를 가치 있는 자산으로 놓는 데서 두 회사 전략이 갈라짐
  • 산리오의 핵심 지표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달한 총량인 '산리오 시간'이고, 10년 뒤 시가총액 5조 엔·산리오 시간 3000억 시간·북미 점유율 10%를 목표로 제시
  • 반다이남코HD는 연간 400개 넘는 IP를 포트폴리오처럼 관리하며 3년간 400억 엔 전략 투자와 연 793억 엔 게임 개발비로 4년 연속 매출 1조 엔을 넘김
  • 최근에는 산리오가 타사 IP까지 품는 플랫폼으로, 반다이남코HD는 자사 IP 심화로 이동하면서 두 노선이 서로의 영역에 겹치기 시작
  • 만화 플랫폼 코미치 대표가 쓴 글이라, 숏폼과 웹툰은 '시간의 두께'를 못 만든다는 필자 주장이 결론에 깔려 있음

철학이 만든 두 갈래

  • 산리오 미션 'One World, Connecting Smiles'는 웃음 자체를 목적에 두고, 헬로키티는 그 웃음을 전달하는 도구로 취급
  • 반다이남코HD의 'Fun for All into the Future'는 건담 같은 IP를 꿈과 놀이, 감동을 만들어내는 자산으로 규정
  • 산리오는 팬 경험에서 거꾸로 IP를 설계하고, 반다이남코HD는 IP에서 출발해 경험을 붙이는 반대 순서
  • 우열이 아니라 시작점 차이지만, 이 간극이 KPI와 투자 배분, 조직 운영까지 전부 갈라놓음

여백을 파는 산리오

  • 450개가 넘는 캐릭터를 '곁에 머무는 IP'로 규정하고, 해석 여지를 남기는 여백 많은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움
  • 헬로키티에 입이 없는 것도 보는 사람이 자기 감정을 투영하게 만들려는 설계라는 설명
  • 여백은 곧 UGC 캔버스로 이어져 틱톡 '#sanriocore' 게시물이 4000만 건을 넘고, 코스프레와 방 꾸미기, 패션 코디까지 소재가 됨
  • 40년째 이어온 '산리오 캐릭터 대상'은 세대를 잇는 장치로, 신규 팬 유입과 휴면 팬 복귀를 동시에 노림
  • 전 세계 온오프라인 접점을 하나의 ID로 묶어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LTV를 끌어올리는 플랫폼형 데이터 전략

자산을 굴리는 반다이남코

  • 신작과 구작, 국내외 인기도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IP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
  • 'IP×Value' 전략으로 시점과 지역, 채널을 골라 상품을 내놓고 라이선스는 여러 수익 창구 중 하나로만 다룸
  • IP별 손익 관리와 글로벌 매출 비중을 핵심 지표로 삼아 투자에서 회수까지의 사이클을 짧게 가져감
  • 데이터는 전사 ID 통합보다 사업부별 성과 최적화에 무게를 두는 연방제 운영
  • 45년 된 건담부터 2022년 엘든링까지 구작과 신작을 함께 굴리며 IP 가치 최대화에 집중

개방과 자체 완결

  • 산리오는 타사 IP와 크리에이터 UGC까지 받아들여 플랫폼 자체의 가치를 키우는 개방 노선
  • 반다이남코HD는 자사·공동제작 IP 중심의 'ALL BANDAI NAMCO' 생태계를 짜고 외부 협업은 보조 수단으로 제한
  • 수익 흐름도 산리오는 팬 참여에서 회원 전환과 라이선스로 이어지고, 반다이남코HD는 IP 투자에서 다사업 전개와 재투자로 돌아감
  • 노리는 팬층은 다르지만 플랫폼화와 IP 심화가 맞물리며 두 회사의 접점이 늘어나는 중

글쓴이의 관점과 한계

  • 필자는 만화 DX 스타트업 코미치 대표로, 신작 만화를 IP로 키울 방법을 찾다가 두 회사를 비교 대상으로 삼음
  • IP 비즈니스에 정답이 하나는 아니고 산리오식 여백형과 반다이남코식 경험 구축형 모두 각자 방식으로 성공했다는 정리
  • 핵심 철학의 일관성과 시대에 맞춘 전략 유연성을 두 회사의 공통 조건으로 꼽음
  • 세로 스크롤과 15초 영상으로는 애착이 쌓일 시간의 두께를 만들기 어렵다는 대목은 데이터 없이 제시된 필자 주장
  • 근거가 공개 IR과 중기 경영계획 문서라, 성과 검증보다는 두 회사가 내건 방향의 비교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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