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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소비(YOASOBI)의 성공 요인과 소니뮤직의 기획자 인터뷰

이 글은 아젠다노트의 「YOASOBIヒットの舞台裏、ソニーミュージックの仕掛け人が明かす発売プロモーションの秘訣」을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 보기 ↗

1. 요아소비 히트의 비하인드 스토리, 소니뮤직 기획자가 공개하는 출시 프로모션 비결

새로운 시대의 엔터테인먼트 비하인드 스토리 - 히트를 이끄는 주역들 첫 인터뷰 <출처: Agenda Note>

최근 일본의 음악, 영화,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본 콘텐츠는 노트 주식회사의 프로듀서이자 블로거인 도쿠리키 모토히코 씨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무대 뒤에서 히트를 만들어내는 주역들을 인터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이제는 누구나 아는 존재가 된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요아소비'를 만든 야마모토 히데야 씨와 야시로 요헤이 씨입니다. 2019년 결성 이후 놀라운 속도로 히트곡을 만들어내고 2020년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전했습니다.

2023년 4월에 발매한 '아이돌'은 Billboard Global Excl. US라는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에서 일본 곡 최초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순식간에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활약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첫 파트는 요아소비 무대 뒤에서 지원하는 야마모토 씨와 야시로 씨에게 프로젝트의 시작과 데뷔곡 '밤을 달리다'가 히트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의 주제곡 '아이돌'의 작곡 과정부터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내고, 팬들을 어떻게 참여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마지막은 요아소비라는 아티스트의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해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포인트와 그 배경이 되는 생각 등을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요아소비 프로젝트의 시작

도쿠리키 먼저 요아소비의 탄생 배경부터 듣고 싶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존재, 요아소비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콘텐츠 본부 GS팀 프로듀서 겸 RED 에이전트부 Room Y 프로듀서 야시로 요헤이 씨 <출처: Agenda Note>

야시로 사내 신규 사업으로 2017년 10월에 소설 투고 사이트 'monogatary.com(모노가타리닷컴)'을 개설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주제에 대해 사용자가 소설, 에세이, 시, 시조, 하이쿠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투고하고, 이에 대해 댓글이나 삽화 등으로 리액션할 수 있는 투고 사이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투고해 주신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거나 만화로 만들고, 언젠가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히트작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운영했어요. 하지만 좀처럼 생각처럼 확장되지 않아 2년 정도 운영하다가 '소설로 음악을 만들자'는 기획을 생각하게 됐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동기들끼리 모여서 술을 마실 기회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야마모토에게 'monogatary.com의 소설로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구상을 말했더니 바로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해줬어요. 그렇게 탄생한 것이 요아소비입니다.

도쿠리키 야시로 씨가 신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자원인 음악을 활용하고자 한 배경을 알 수 있었네요. 당시 상담을 받은 야마모토 씨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야마모토 우리 부서는 '신인을 발굴해 히트시키는 것'이 명제에요. 하지만 실적이 없는 아티스트를 위해 회사에서 예산을 끌어오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죠. 반면 이번 프로젝트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에서 곡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는 명분도 있고, 예산도 지원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퀄리티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어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RED 에이전트부 Room Y 팀장 야마모토 히데야 씨 <출처: Agenda Note>

도쿠리키 야시로 씨와 야마모토 씨가 친한 동기라서 잘 된 것도 아니고, 두 사람의 업무 방향과 니즈가 맞아떨어져서 일단 도전해본 느낌인가요?

야시로 그렇죠. 저희 회사는 동기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대충 물어보고 일단 해보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요.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될 때도 정말 일단 시작만 하고, 보컬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신인을 기용해서 뭐라도 해보자' 정도였어요.

도쿠리키 야마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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