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웹툰 엔터테인먼트 주주서한 및 어닝콜 스크립트
이 글은 「WEBTOON Entertainment Shareholder Letter」 핵심 내용을 자체 문장으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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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3억 2,570만 달러로 전년비 0.3% 감소,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5.3% 성장
- 순손실 2,200만 달러로 전년 순이익 620만 달러에서 적자 전환했고, 조정 EBITDA는 2,220만에서 410만 달러로 쪼그라들어 마진이 6.8%에서 1.3%로 하락
- 전체 MAU는 1억 5,330만 명으로 10.5% 감소했지만 원인 대부분이 왓패드의 검색 색인 사고이고, 유료 사용자당 매출(ARPPU)은 고정환율 8.4% 상승
- 회사는 영어권 플랫폼을 다음 성장축으로 지목하고 콘텐츠 발견 기능 전면 개편과 IDW 퍼블리싱·일본 망가 리포맷 도입을 동시에 진행 중
매출은 제자리, 이익은 후퇴
- 세 사업 모두 고정환율 기준 성장으로 유료 콘텐츠 2.8%, 광고 13.6%, IP 각색 20.7%를 기록했지만 달러 환산 과정에서 성장분이 상쇄됨
- 총이익률은 25.2%에서 22.0%로 떨어졌는데 주식보상비용 증가, 전년 일본 크리에이터 정산 발생액의 일회성 효과, 한국 무료 코인 마케팅비를 매출원가로 옮긴 회계 변경이 겹친 결과
- 일반관리비가 4,870만에서 6,670만 달러로 뛴 이유는 2024년 상장 이후 추가된 상장사 유지 비용이며, 마케팅비 증가도 이익을 눌렀음
- 희석 주당 손실 0.17달러, 조정 주당이익은 0.20달러에서 0.03달러로 축소. 보유 현금은 5억 5,010만 달러에 단기예금 2,810만 달러 별도
- 전년 1분기가 윤달 하루와 아마존 프라임 남편과 결혼해줘 흥행으로 트래픽이 부풀었던 시기라 비교 기준 자체가 불리했다는 게 회사 설명
MAU 급감의 진짜 원인
- 1월 왓패드 보안 설정을 손대다 검색엔진 색인이 일시 차단됐고, 유입 트래픽이 끊기며 2월 웹 MAU가 무너져 기타 지역 감소분 대부분을 차지
- 회사는 설정을 즉시 되돌렸지만 여파가 2분기 전체와 3분기 일부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여기에 특정 국가의 정부 차단 조치가 세 분기째 왓패드에 영향을 주고 있고, 회사는 해당 정부와 협의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
- CFO 데이비드 리는 왓패드가 유료 콘텐츠 매출에는 큰 기여를 하지 않으며 IP 소싱과 광고 수익이 주 역할이라고 선을 그음
- 웹소설 사용자를 제외하면 웹툰 앱 MAU는 4.2% 증가했고, 특히 영어권 플랫폼 앱 MAU가 19% 늘어 회사가 처음 공개한 수치
- 웹에서는 유료 콘텐츠를 팔지 않고 앱에서만 수익화하기 때문에 웹 MAU 감소가 매출 전망의 지표는 아니라는 게 경영진 논리
영어권 플랫폼 대수술
- 영어 플랫폼은 한두 작품만 보고 떠나는 라이트 유저 비중이 가장 높아, 이들을 다작 독자와 결제 이용자로 끌어올리는 게 개편의 목표
- 신규 가입자에게 간단한 취향 입력을 받는 온보딩을 추가해 첫 화면이 무관한 작품으로 채워지는 문제를 차단
- 홈 탭은 안 읽은 작품·중단한 작품·팔로우 중인 작품을 묶은 개인화 허브로, 검색 탭은 정확한 제목 대신 테마와 키워드로 찾는 방식으로 전환
- 예고편 영상을 전면에 세운 신규 및 인기 탭은 개인화 대신 최신성과 트렌드에 집중해 홈과 역할을 분리
- A/B 테스트에서 실험군의 읽은 에피소드 수가 대조군 대비 9% 증가했고, 회사는 이를 점진적 개선이 아닌 대형 출시라고 강조
- 3월에는 완결작 전체 시리즈를 한 번에 결제해 여는 옵션을 추가했고 출시 직후 해당 모델 수익이 크게 늘었다고 밝힘
기존 만화 IP 수혈
- 전통 만화 퍼블리셔와 손잡고 대형 프랜차이즈를 세로 스크롤 형식으로 다시 그려 옮기는 작업을 2분기부터 본격화
- IDW 퍼블리싱과의 계약으로 고질라: 언내추럴 디재스터스가 웹툰 독점 디지털 판으로 올라가고, 소닉 더 헤지호그와 Locke & Key도 합류. 첫 배치는 4월 25일 공개
- 5월에는 전 세계 8,000만 부 이상 팔린 풀메탈 알케미스트와 아마존 프라임 애니화 작품이 풀컬러 리포맷으로 영어권에 등판
- 2022년 마블과 이터널스 스핀오프, 2021년 DC와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를 만든 전례가 있어 새로운 시도는 아니라는 입장
- 회사는 라이선스 IP가 오리지널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인기작 휴재 때 생기는 트래픽 공백을 메우는 완충재라고 규정
- 마진 구조상 아마추어 발굴 오리지널이 더 유리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미국 시장 경쟁에는 양쪽 다 필요하다고 답변
지역별 온도차
- 일본 매출이 1억 6,430만 달러로 6.4% 늘며 분기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했고, 세 사업 모두 성장. 센서 타워 기준 라인 망가가 모바일 게임 포함 일본 앱 매출 1위
- 일본 MAU는 2,190만 명으로 3.7% 증가, 유료 비율 10.3%, ARPPU 22.3달러로 전 지역 중 수익성이 가장 높음
- 일본산 작품의 역수출도 시작돼 엄청 소환된 건에 대하여가 미국·프랑스 유료 GMV 상위 10위에 들었고, 또 다른 일본 작품은 영어권 출시 유료 GMV 2위를 기록
- 한국 매출은 1억 1,770만 달러로 환율 탓에 줄었지만 고정환율 3.6% 성장, MAU 2,420만 명(-10.3%)에 ARPPU는 고정환율 6.7% 상승
- 네이버가 올해부터 웹 사용자 집계 방식을 바꿔 한국 웹 MAU 수치가 재조정됐고, 앱 MAU와 MPU·ARPPU는 영향 없음
- 기타 지역은 4,370만 달러로 4.0% 감소해 세 사업 모두 뒷걸음질, MAU는 1억 730만 명으로 12.9% 축소
경영진이 밝힌 수익 구조와 전망
- 2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3억 3,500만~3억 4,500만 달러(고정환율 2.2~5.2% 성장), 조정 EBITDA 50만~550만 달러
- 창업자 김준구 CEO는 월 ARPU가 약 12달러이고 구독이 아닌 소액결제 누적이라 경기 침체에도 견딘다고 주장
- 패스트 패스는 에피소드당 0.5~0.7달러, 데일리 패스는 0.3~0.4달러 수준이며 광고 시청으로 무료 열람하는 경로도 유지
- 미국 정부의 해외 제작 영화 관세 논의에 대해서는 환율 외에 실적에 미친 영향이 없다고 답변
- 북미 광고는 잠재력이 가장 크지만 제품과 영업 조직을 아직 짓는 단계라 2026년 이후 성과를 기대하는 중장기 과제로 분류
- IP 각색에서는 왓패드 원작 배드 인플루언스가 5월 9일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됐고, 스페인 청소년 드라마 시게 미 보즈가 9월 극장 개봉 후 프라임 비디오행으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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