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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주식시장에서 보여주는 존재감 - 부시로드·커버·타카라토미의 TCG 성장전략

게임·e스포츠

이 글은 카루타의 「トレーディングカードゲームが株式市場で放つ存在感 ― ブシロード・カバー・タカラトミーのTCG成長戦略」 핵심 내용을 자체 문장으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원문 보기

  • 일본 국내 TCG 시장이 2020년도 약 1,100억 엔에서 2024년도 약 3,000억 엔으로 5년 만에 3배 성장, 포켓몬·코나미·반다이남코·타카라토미 상위 4개사가 80~90%를 점유하는 과점 구도
  • 이 과점에 도전하는 부시로드, 단일 IP 카드게임으로 이익률을 끌어올리는 커버, 여성 팬덤을 새 고객층으로 공략하는 타카라토미 등 중소형 3개 상장사의 TCG 전략을 짚은 투자 분석 글
  • 커버의 '홀로라이브 OCG'는 출시 첫해 매출 30억 엔을 넘겼고 2026년 1분기에만 약 20억 엔을 기록, 연간 계획 40~50억 엔을 크게 웃도는 페이스
  • 부시로드는 TCG 매출 비중이 4년 새 27%에서 48%로 커져 사실상 카드게임 회사가 됐고, 국내외 플레이어 25만 명을 50만 명으로 늘리는 목표를 제시
  • 타카라토미는 니지산지 콜라보로 전문점 여성 고객이 10배로 늘었고, 명탐정 코난과 디즈니 로르카나로 남성 위주 시장의 고객층을 넓히는 중

5년 만에 3배 커진 시장, 상위 4개사의 과점

  • 일본완구협회 조사 기준 2024년도 TCG 시장 규모는 약 3,000억 엔으로, 2023년 포케카 가격 폭등과 2025년 8월 맥도날드 특전 카드 되팔이 소동이 보여주듯 대중적 관심도 뜨거운 시장
  • 2023년에는 희소 카드를 노린 투기 거래로 레어 카드에 수천만 원대 가격이 붙고 '포켓몬 카드 투자'라는 말까지 생겼을 만큼 과열됐던 이력 보유
  • 점유율 1위는 약 40%를 차지한 포켓몬 카드 게임으로 판매액 1,200억 엔 규모로 추정되며, '유희왕 OCG'·'원피스 카드게임'·'듀얼 마스터즈'가 뒤를 이음
  • 상위 4개사가 시장의 80~90%를 가져간 것은 주력 타이틀들이 성장을 이끈 결과이며, 필자는 이 벽에 도전하며 존재감을 키우는 중소형 업체들의 등장에 주목해 이번 분석을 진행

부시로드, 타이틀 다각화로 4강에 도전

  •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시장 상장사(시가총액 약 500억 엔)로, '바이스 슈바르츠'와 '카드파이트!! 뱅가드' 등 11개 타이틀을 운영하며 최대 20개까지 확대할 여지를 둠
  • 애니메이션과 프로레슬링 흥행까지 다루는 종합 엔터 기업이지만 TCG 매출 비중이 절반에 달하고, 부문 매출이 4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해 4분기에는 분기 매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바이스 슈바르츠는 매월 여러 타사 IP와 콜라보해 공급량을 유지하는 전략으로 트레카 전문점 월간 랭킹 톱10에 꾸준히 진입, 뱅가드도 7월 시작한 TV 애니메이션으로 젊은 층 유입 기대
  • 반면 'Shadowverse EVOLVE'는 결산자료에서 언급이 거의 사라질 정도로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
  • 신작 '오등분의 신부 카드게임'과 '러브라이브! OCG'는 회사 예상을 웃도는 출발을 보였고, 홀로라이브 OCG에는 판매·운영 협력사로 참여해 타사 IP 확보에 쓸 영업력을 축적
  • 말레이시아 인쇄·포장재 회사 인수 등 글로벌 확장에 나서며, 해외 매출 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높이고 '카드게임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중기 비전 2030을 지난 결산에서 제시

커버, 매출 10%짜리 TCG가 이익을 견인

  •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를 운영하는 그로스시장 상장사(시가총액 약 1,300억 엔)로, 슈퍼챗 같은 방송 수익 의존에서 벗어나 굿즈·라이브·라이선스로 수익원을 넓히다 2024년 9월 TCG에 진입
  • 홀로라이브 OCG는 미디어크리에이트가 뽑은 2024년도 신규 TCG 판매 1위에 올랐고, 현재 제4탄까지 나온 부스터팩이 분기마다 출시되며 매출을 안정적으로 쌓는 구조
  • 전년도 전체 매출 434억 엔 중 TCG는 32억 엔으로 10% 남짓이지만, 이익률이 전사 영업이익률 18%를 크게 웃도는 30% 수준으로 추정돼 실적 견인차 역할
  • 실제 TCG 출시 전후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13%에서 23.7%로 뛰었고, 현 속도면 연 매출 약 80억 엔과 영업이익 약 24억 엔으로 30억 엔 규모의 선행투자 감익분을 상쇄할 수 있다는 계산
  • 2025년 7월 영어판으로 해외 개척을 시작했으며, 자체 유통망이 없는 대신 부시로드의 판매망(북미 가맹점 110개 이상)을 활용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수익 기여를 예상
  • 다만 2016~2020년 신규 27개 타이틀 중 20개가 종료됐을 만큼 인기 유지가 어려운 장르라, 수집 수요를 넘어선 경쟁 플레이어 커뮤니티 형성이 향후 관건

타카라토미, 여성 팬덤으로 고객층 확장

  • TCG 4강의 한 축인 프라임시장 상장사(시가총액 약 3,100억 엔)로, 남성 플레이어가 압도적인 '듀얼 마스터즈'에 니지산지 콜라보를 붙여 여성 고객을 유입
  • 2025년 3월 출시된 니지산지 콜라보 팩은 품귀 끝에 재판매에서 월간 랭킹 2위에 올랐고, 전문점에서는 여성 고객이 10배로 늘었다는 반응까지 나옴
  • 골든위크 TCG 매출이 전년 대비 70% 늘며 감익을 계획했던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을 +10.6%로 끌어올렸고, TCG를 포함한 액션토이 부문 매출도 37.1% 증가
  • 극장판 명탐정 코난이 2023년작부터 3년 연속 흥행 수익 100억 엔을 넘기는 인기를 등에 업고 2024년 5월 카드게임을 출시, 여성 지지가 높은 IP의 힘을 그대로 흡수
  • '명탐정 코난 카드게임'은 구매자의 약 40%가 여성으로 집계돼 2024년도 여성 구매자 확보에 가장 기여한 시리즈로 표창받음
  • 미국에서 1년 만에 10억 장이 팔린 '디즈니 로르카나'의 일본 판매를 맡아 디즈니스토어 등 트레카 밖 채널로 유통을 넓혔고, 10월에는 '하이큐!! 바보카!! BREAK'도 출시 예정

투자 관점 정리

  • 주가는 부시로드가 300엔 바닥에서 600~800엔대로, 커버가 1,500엔에서 2,000엔 전후로 회복했고, 타카라토미는 사상 최고가 5,000엔 돌파 이후 3,000~3,500엔에서 횡보
  • 필자는 IP·콘텐츠 산업으로의 자금 유입이 주춤한 가운데서도, 이익률 높은 TCG가 실적을 끌어올리는 지렛대가 될 수 있다고 평가
  • 부시로드는 세계 1위를 내건 성장 스토리, 커버는 이익률 개선과 미개척 해외 시장, 타카라토미는 안정적 주가 속 신규 고객 발굴이 각각의 관전 포인트
  • 다만 건담이나 캡틴 츠바사 같은 대형 IP조차 TCG에서는 살아남지 못한 사례가 많아, 게임 밸런스 조정과 플레이어 인구 확대가 업계 공통 과제
  • 애니컬러가 니지산지 오리지널 TCG를 낸다면 타카라토미가 유력한 협력 후보라는 관측을 덧붙였고, 본 글은 특정 종목 추천이 아닌 개인 분석임을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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